‘더 뉴 쏘울’은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스타일 업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신규 6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연비가 향상됐으며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기능을 적용하는 등 상품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기아차
6단 자동 변속기 탑재로 연비 향상
전복감지 센서 장착 안전성 강화도
기아차는 22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한 ‘더 뉴(The New) 쏘울’을 출시했다.
‘더 뉴 쏘울’은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스타일 업 패키지’가 새롭게 추가된 한편, 신규 6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연비가 향상됐다.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과 경제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의 블랙 하이그로시 범퍼와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돼 전체적인 차량의 볼륨감을 높였다.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부터 선택 가능한 ‘스타일 업 패키지’도 선보였다.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스타일의 범퍼, 사이드실 몰딩, LED 안개등, 신규 디자인의 알로이휠, D컷 스티어링휠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 패키지다. 2015 시카고 오토쇼 공개 후 전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인 IDEA를 수상해 우수성을 입증 받은 오프로드형 콘셉트카 ‘트레일스터’의 주요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또한 기존의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센서를 추가로 장착하고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와 후방주차 보조 시스템,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기본 적용하는 등 안전 편의 사양을 강화했다. ‘더 뉴 쏘울’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750만원∼2145만원, 디젤 모델이 2315만원, EV 모델이 4275만원(마이너스 옵션 적용시 4140만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