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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쏘울’ 새 얼굴로 돌아왔다

입력 | 2016-08-23 05:45:00

‘더 뉴 쏘울’은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스타일 업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신규 6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연비가 향상됐으며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기능을 적용하는 등 상품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기아차


6단 자동 변속기 탑재로 연비 향상
전복감지 센서 장착 안전성 강화도

기아차는 22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한 ‘더 뉴(The New) 쏘울’을 출시했다.

‘더 뉴 쏘울’은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스타일 업 패키지’가 새롭게 추가된 한편, 신규 6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연비가 향상됐다.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과 경제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의 블랙 하이그로시 범퍼와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돼 전체적인 차량의 볼륨감을 높였다.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부터 선택 가능한 ‘스타일 업 패키지’도 선보였다.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스타일의 범퍼, 사이드실 몰딩, LED 안개등, 신규 디자인의 알로이휠, D컷 스티어링휠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 패키지다. 2015 시카고 오토쇼 공개 후 전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인 IDEA를 수상해 우수성을 입증 받은 오프로드형 콘셉트카 ‘트레일스터’의 주요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파워트레인도 업그레이드됐다. 신규 6단 자동변속기(가솔린)를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소폭 향상된 11.9km/l, 15.2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해 경제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의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센서를 추가로 장착하고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와 후방주차 보조 시스템,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기본 적용하는 등 안전 편의 사양을 강화했다. ‘더 뉴 쏘울’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750만원∼2145만원, 디젤 모델이 2315만원, EV 모델이 4275만원(마이너스 옵션 적용시 4140만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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