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서… 국내외 기업 200여 곳 참여
대구시와 경북도는 24∼26일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정보기술(IT)융합 엑스포를 연다. 올해 11회째. 국내외 기업 200여 곳이 참여해 스마트(지능형) 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발광다이오드(LED) 등의 최신 제품을 전시한다.
대구 경북의 자동차부품 기업과 연구기관은 미래 자동차와 관련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자율주행 자동차 정책과 핵심 부품 기술을 소개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운전자에게 주행기록 관리와 주요 부품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 자동차 서비스를 보여준다.
무인비행 장치인 드론 특별관도 설치한다. 대구의 전문기업 등이 전시와 시연, 체험행사를 연다. SK텔레콤은 미래 스마트 도시를 전시한다. 스마트 센서 기반의 IoT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도심의 주차 공간을 실시간으로 검색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