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통포럼 2016’ 9월 4일 개막… 美 팀 스트롱-濠 폴 바셋 등 내한 국내 명소 탐방-문화교류 토론회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CICI)은 다음 달 4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문화소통포럼 CCF 2016’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포럼은 각국의 문화계 리더들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문화 명소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10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미국에선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 팀 스트롱, 호주에선 카페브랜드 ‘폴 바셋’으로 유명한 바리스타 폴 바셋이 참석한다. 이 밖에도 타마 와이파라 뉴질랜드 마오리족 대표 아티스트, 샤를 앙투안 드비브레 프랑스 큐레이터, 아나 세라노 캐나다 영화센터 디지털책임자 등도 참석한다. 한국 대표는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이 맡았다.
최정화 문화소통포럼 이사장(한국외국어대 교수)은 “세계무대에서 위상이 높아진 한국 문화를 적극 소개하고 외국 대표들과 함께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