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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언론인 출신 소설가 신세묵씨

입력 | 2016-08-24 03:00:00


언론인이자 소설가인 신세묵 씨(사진)가 23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고인은 동아일보 기자, 연합뉴스 수도권취재본부장, 경인일보 편집국장 등을 지냈다. 1996년 ‘자유문학’으로 등단해 소설 ‘바람 부는 둥지’, ‘은하에 흐르다’, ‘불타는 황하’ 등을 발표했다. 자유문학 회장과 상임고문을 지냈다. 유족으로 부인 정해춘 씨와 딸 문영 씨(영신여고 교사), 아들 재호 씨(사업), 사위 양정철 씨(제주대 산학협력단 교수)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5일 오전 7시. 02-3410-6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