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창작활동 젊은이들… 아트 제품-수제커피 등 선보여
올 6월 문을 연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장을 축하하는 거리 인형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경기도 제공
27일 오후 2시부터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숲속 장터 ‘포레포레’가 진행된다.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한 청년 단체들이 만든 제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프랑스어로 숲을 뜻하는 포레는 경기상상캠퍼스 숲이 가진 편안한 휴식공간의 이미지를 표현한 브랜드다. 이날 장터에 참여하는 청년 단체들은 직접 만든 제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목공과 그림을 기반으로 아트상품을 제작하는 ‘양반김’이 포레포레 캐릭터 개발과 홍보물 디자인, 공간 연출을 담당한다. 독립출판을 꿈꾸는 사만킬로미터는 독립매거진을 판매하고, 워터드롭은 독특한 수제커피를, 스트리트댄스는 의류를 판매한다. 생활공방 입주 단체들은 퀼트와 인두화, 아로마 디퓨저, 손뜨개, 드라이플라워, 스틸팽이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한다. 주민과 함께하는 3차원(3D) 프린팅 체험도 준비됐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