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롯데렌터카가 장기렌터카로 서비스 중인 아이오닉 일렉트릭. 롯데렌탈 제공
평소 친환경 제품에 관심이 많은 김모 씨(38)는 최근 롯데렌터카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장기 렌트할까 생각 중이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중고차 가격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고 고장이 날 때 불편함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장거리 가족 여행을 갈 때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점도 전기차 구매 결정을 망설이게 한 요소였다.
롯데렌터카의 ‘전기차 장기 렌터카’는 36개월 이상 60개월 미만의 계약 기간 중 고객이 원하는 전기차를 장기로 빌리고 계약 종료 시 타던 차량을 인수 또는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전기차를 매일 출퇴근 및 업무용으로 이용하는 고객에겐 프리미엄 상품이 제격이다. 고급형 차량 관리 서비스와 무제한 정비 대차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 정비 부담을 줄였다.
충전에 대한 고민으로 전기차를 이용해 장거리 이동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은 제주도를 포함한 롯데렌터카 지점에서 단기 렌터카 무료 이용권(24시간)을 매년 6회씩 쓸 수 있다.
이코노미 상품은 전기차를 ‘세컨드 카’로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알뜰형 정비 서비스와 연간 3회의 단기 렌터카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단기 렌터카 상시 50% 할인(내륙), 주유 및 레저, 롯데그룹 계열사 제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