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발라드 가수의 계보를 이을 가수 한동근이 새로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지난 5일 MBC ‘듀엣가요제’를 통해 완벽한 듀엣 무대로 많은 시청자들을 감동시킨 그는 프로그램 출연 이후 2년 전 발매한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음원 차트 역주행을 하며 조용한 반란을 일으켰는데, 급기야 25일 오전 1시 온라인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현재(8월 25일 오전 9시 차트)까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동근은 멜론에서 뿐만 아니라 타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도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상위권 차트에 랭크 되는 등 믿을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며, 신흥 역주행의 아이콘이 될 수 있었다. 이에 더해 24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The 3rd Digital Single ‘그대라는 사치’의 타이틀곡 ‘그대라는 사치’ 또한 음원 공개 직후 실시간 차트 순위 평균 30위에 랭크되는 저력을 발휘했다.
방송 출연 이후 많은 이들을 감동 받게 한 그가 오로지 좋은 음악과 자신의 실력만으로 대중들에게 그의 음악, 그리고 가수 한동근이라는 이름을 알리며 믿을 수 없는 역주행 결과를 가져오는 성과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현하는 중이다.
한편,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The 3rd Digital Single ‘그대라는 사치’를 발매한 한동근은 24일 MBC MUSIC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그대라는 사치’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