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일포럼상을 대리 수상한 고 와카미야 요시부미 전 아사히신문 주필의 부인 리에코 여사(가운데). 왼쪽은 이오키베 마코토 한일포럼 일본 측 회장,오른쪽은 한국 측 회장인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 도쿄=서영아 특파원 sya@donga.com
와카미야 전 주필은 한일포럼이 설립된 1993년부터 일본 측 간사를 맡는 등 한일 간 교류 협력에 공헌한 공로로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25일 도쿄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고인의 부인 리에코 여사와 세 아들이 참석했다. 한일포럼은 양국 민간 차원의 대화와 교류 확대를 위해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제24회를 맞은 올해 주제는 ‘새로운 한일관계 구축’으로 50여 명의 양국 전문가가 24∼26일 도쿄에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도쿄=서영아 특파원 sy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