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시내티대 의대 보건센터의 로버트 크리코리언 박사는 치매로 이행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65세 이상 노인 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시험 결과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들의 기억력을 개선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블루베리의 폴리페놀은 뇌세포를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원산지인 하이부시 블루베리는 껍질과 씨를 통째로 먹어야 안토시아닌을 효과적으로 섭취 할 수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미국산 하이부시 생 블루베리는 미국농무부(USDA)에서 매년 실시하는 품질테스트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이다.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