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왕자NHC
수납행거 전문기업 왕자NHC가 1인 가구를 위한 초소형 사이즈 고정식 행거 ‘소호’를 출시한다.
2016년 가을 신상품 소호는 왕자행거에서 판매 중인 2단 고정식 행거 가운데 가장 폭이 작다. 전체 폭은 86cm이고, 옷을 거는 안쪽은 70cm에 불과하다. 비교적 소형 규모의 주택에서 거주하고, 의류가 많지 않은 1인 가구에게는 최적화된 사이즈다.
세로봉에는 원형의 거울 겸 수납걸이가 장착돼 눈길을 끈다. 거울 겸 수납걸이는 왕자행거 특유의 선인장 고리에서 파생된 부품으로 거울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보호커버로 덮어둘 수 있다.
왕자행거 관계자는 “‘소호’는 1인 가구를 위한 최적화된 행거로 거울 겸 수납걸이가 달려 있어 실용성이 높고, 심미적인 효과도 뛰어나다”며 “앞으로도 ‘Beyond the hanger!’ (행거 그 이상의 행거)라는 슬로건 아래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행거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왕자행거는 지난 7월 특대용량 고정식 행거인 ‘네오스페이스 점보’를 출시한 바 있다. 네오스페이스 점보는 상업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이즈로 2단과 4단 일자형, 4단 코너형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