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37). 사진제공|WKBL
2015~2016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생활을 마친 이미선(37)이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의 객원코치로 농구지도자 연수를 떠난다.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은 26일 “레전드 이미선의 팀의 지원을 받아 27일 미국 샌디에이고로 출국한다. 샌디에이고 주립대의 객원코치로 지도자 연수를 받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미선은 “영어공부와 지도자 수업을 병행할 예정이라 기대 반 두려움 반이다. 전술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큰 틀에서 운영 시스템을 경험하여 배워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샌디에이고 주립대 농구부는 미국대학스포츠연맹(NCAA) 여자팀 디비전1에 소속돼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