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의 국립묘지와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주요 경영진 및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헌화 및 묘역 정화 활동을 해 오고 있다. 5월에는 효성 본사 전략본부 임직원 및 효성나눔봉사단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헌화와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의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은 이어지고 있다. 2011년부터 베트남 동나이 성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하는 ‘미소원정대’ 활동에서는 총 6700여 명의 주민들을 진료했다. 5월에는 한국수출입은행과 손잡고 인근 지역의 노후 유치원을 새로 지어 아동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도 했다.
효성은 베트남에서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호찌민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사회책임경영 시상식’에서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