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정보 접근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SK텔레콤 직원들이 지금까지 2000명 이상의 노인과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저소득층 가정 교육격차 해소 사업에도 2013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저소득층 초중고교 학생에게 PC와 초고속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하고 있고, 거주지역에 와이파이(WiFi)도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다. 아울러 인터넷 강의와 온라인 도서관 같은 교육용 콘텐츠의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 도서관은 연간 2000여 명의 장애인이 이용 중이다. SK텔레콤 직원들은 도서를 읽어 녹음하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은 물론이고 한국 경제 활성화와 전 국민의 ICT 정보 활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벤처 지원 사업 등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