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저소득 중소기업 근로자와 전통시장 상인, 홀몸노인, 미혼모,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광범위한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2006년 4월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309억 원을 출연했다. 현재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5000여 명에게 장학금 68억 원, 중증 질환자 1600여 명에게 치료비 67억 원을 각각 지원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퇴근길 버스킹 공연도 펼치고 있다. 구로디지털단지나 가산디지털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에서 올 6월부터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역 근로자들의 호응이 높다.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중소기업 희망 컨설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전문컨설턴트가 기업에 1∼6주간 상주하며 경영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 5월 말까지 3636건의 무료컨설팅을 제공했다.
기업은행은 홀몸노인 등을 위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도 운영하고 있다. 3.5t 트럭을 개조해 안에 취사 시설과 냉장, 급수설비를 설치해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다. 이 차량은 전국 30개 지역에서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정기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