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캡처
배우 라미란이 지난 27일 첫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능청 연기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라미란은 지난 주말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2회에서 배삼도(차인표 분)의 부인, 삼도에게 애교 있고 강한 생활력을 지닌 복선녀로 분했다.
첫 방송에서 라미란은 자신이 운영 중인 시장 안 통닭집에서 생닭을 거침없이 자르는 시원시원한 성격의 캐릭터를 자연스레 소화해냈다. 일을 마치고 난 뒤에는 삼도를 위해 장어 보양식을 준비하고 음식을 직접 먹여주는 등 완벽한 내조의 여왕 면모를 보였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회는 시청률 28.1%를 기록, 1회의 22.4%보다 5.7%포인트 뛰어오른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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