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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중 창의인재(70명), 국가보훈대상자(14명), 사회기여대상자(8명), 지역인재(60명)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영역 40%와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 등 비교과 영역 60%를 반영해 4배수로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40%, 심층면접 60%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심층면접은 전공 이수 역량과 전공 적합도 등 2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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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철 입학홍보처장
올해로 개교 25주년을 맞는 코리아텍은 지난해 입학생 896명 중 440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순수 대학에서 신입생들을 위해 편성한 장학금이다. 이 중 한 학기 이상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은 학생이 342명이었다. 등록금(학기당 공학계열 238만 원, 인문사회계열 167만 원) 대비 교내외 장학금 지급률이 80%가 넘는다. 또 1인당 실험실습 장비 및 재료비가 연간 250만 원이고, 기숙사 수용률은 65%에 육박한다.
코리아텍은 2014년 건강보험 연계 조사에서 취업률이 85.9%를 기록하는 등 매년 높은 취업률을 자랑해왔다. 지난해 대학 알리미 공시에서도 취업률이 83.2%로 전국 1위였다. 특히 취업자 중 48.2%는 대기업에, 11.1%는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전공 일치도’는 90%에 가까웠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