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대는 전체 모집 정원의 75%인 1220명의 신입생을 수시 전형으로 모집한다. 한성대 측은 “201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교교육 정상화’라는 정책의 방향을 전형에 충실히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 전형의 확대”라고 설명했다.

반면 IT공과대학은 국영수 외 과학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한성대 측은 “2016학년도부터 2개 영역 등급 합이 주간 6등급(IT공과대학 주간: 7등급), 야간 8등급 이내 등으로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수시모집에선 학생부 종합전형 정원 내 일반전형(180명)을 신설했다. 1단계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비교과 전 영역 및 자기소개서 성적을 정성·종합평가해 총점 순으로 3배수 선발한다. 이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평가 40%의 성적을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평가영역인 전공잠재력 및 인성의 세부 평가 요소들로 평가한다. 면접평가는 제출서류 내용의 진위 확인, 전공잠재력 및 인성 관련 개별 질의응답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입학홍보처 홈페이지를 통해 전형 선택과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에게 도움이 되도록 각 전형의 입시결과와 경쟁률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참조하여 각 전형별 입시준비를 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성대는 설명했다.

조규태 입학홍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