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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New Perfume 우아하고 매혹적인 향∼ 가을 향수 컬렉션

입력 | 2016-09-01 03:00:00


불가리 로즈 골데아 오 드 퍼퓸

플로럴 오리엔탈 계열의 향. 첫 향은 석류,

장미 꽃잎 등이 어우러져 페미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로즈, 재스민 향이

더해져 우아함을 더하고 머스크,

샌들우드 밀크 등이 따뜻함을 선사한다. 25mL 7만6000원 대, 50mL 14만5000원 대, 90mL 20만원 대.



플라워바이겐조 오 드 퍼퓸

우아한 플로랄 계열의 파우더리 향.

은은한 장미향이 매혹적인 느낌을

선사하며 따뜻한 화이트 머스크와

바닐라로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30mL 8만5000원 대. 50mL 11만

6000원 대. 100mL 16만3000원 대.



프라고나르 비가라드

재스민 오 드 퍼퓸


시트러스 스위트 프루티 계열의 향.

싱그러운 자몽과 탠저린의 상큼함,

재스민의 우아함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참나무와 머스크 향이 깊이감을 더해준다. 50mL 7만5000원 대.



파코라반

레이디밀리언 프리베 오 드 퍼퓸


우디 프루티 오리엔탈 계열의 향. 달콤한 라즈베리 과즙과 파우더리한 바닐라 향이 조화를 이루며 초콜릿과 우디한 느낌의

파츌리가 관능미를 더해준다.

30mL 8만3000원 대, 50mL 11만2000원 대, 80mL 14만원 대.



살바토레 페라가모 이모지오네

돌체피오레 오 드 투왈렛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베르가못과 자몽, 피오니의 우아한 향이 주를 이루며

화이트 머스크와 스웨이드 향이

관능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50mL 10만9500원 대, 92mL 16만원 대.





조 말론 런던 바질 앤 네롤리 오 데 코롱


런던의 감성을 표현한 향.

상큼한 바질에 네롤리와 비터 오렌지를

더해 달콤하고 풍성한 느낌을

더했다. 화이트 머스크가 포근한 잔향을 남긴다. 30mL 8만8000원 대,

100mL 17만8000원 대.





이세이 미야케

로디세이 퓨어 오 드 퍼퓸

물방울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

머스크 우디 계열로 은은한 마리티마와

앰버그리스의 조화는 바다 바람을

연상시킨다.

30mL 7만3000원 대, 50mL 11만9000원 대, 90mL 14만2000원 대.





쥬시꾸뛰르


아이러브 쥬시꾸뛰르 오 드 퍼퓸

달콤한 캐러멜 애플, 상큼한 만다린과 레드 커런트 향으로 시작해 핑크 허니서클과 타이거 릴리가 그윽한 향을 남긴다.

부드러운 앰버와 잔잔한 머스크 향으로

마무리된다.

30mL 6만6000원 대, 50mL 8만

6000원 대, 100mL 11만2000원 대.





기획/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