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9번째 3000루타도 달성
프로 15년 차인 LG의 박용택(37)이 기록을 계속 세우고 있다. 박용택은 31일 롯데전에서 1회초 상대 투수 노경은에게서 좌전안타를 뽑아내며 KBO리그 역대 11번째로 5년 연속 200루타 기록을 썼다. 박용택은 지난달 11일 NC전에서 역대 6번째로 통산 2000안타를 터뜨린 데 이어 값진 기록을 세웠다. 박용택은 7회초에도 안타를 치며 역대 9번째로 개인 통산 3000루타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