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폭발 원인 파악에 나선 가운데, 1일 온라인에선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사고를 예견한 걸그룹이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퍼지고 있다.
바로 트와이스다. 이들의 히트곡 '치어업(Cheer Up)' 가사에 “전화가 펑 터질 것만 같아”라는 내용이 있는데, 이게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사태를 가리키는 것이라는 농담이 공감을 얻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해당 가사가 자막으로 떠 있는 방송 화면을 캡처해 퍼 나르고 있다. 아울러 트와이스는 이 노래 때문에 앞으로 삼성전자 행사에 초대 받지 못 할 것 같다는 전망도 보탰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2.04% 떨어졌다.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폭발 이슈로 매수세가 약화된 상황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지속된 탓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