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천명원 천마
전주대 RIS사업단 최종렬 교수
천마화장품.
無농약·無중금속 천마의 효능은?
국내 대표적인 천마 브랜드인 ‘천명원(天命元·www.cmwmall.com)’은 전주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천마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천마 전문 브랜드다. 까다롭고 엄격한 생산관리와 학교기업 특유의 연구 결실이 결합돼 상품가치와 효과, 신뢰를 모두 잡았다고 정평이 나 있다. 천명원은 전북 무주에서 재배된 천마를 이용한다. 고랭지대인 무주는 전국 천마 생산량의 약 60%가 생산되는 지역. 천마는 25도 이하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산간지대에서 잘 자라며 무주는 일교차가 큰 청정지역으로 사토질 성분이 풍부해 최적의 생산지로 꼽히고 있다. 천마는 예부터 환절기, 그리고 겨울 추위에 대비할 때 귀한 약재로 쓰였다. 동의보감에는 “모든 허(虛)와 어지러운 증세를 낫게 하는 데 천마만큼 좋은 게 없다”고 나와 있고, 본초강목에는 “냉증이나 여러 가지 마비 증상,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것, 잘 놀라고 정신이 흐릿한 것을 치료 한다”고 쓰여 있다. 이 때문에 요즘은 수험생들에게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특히 뇌졸중(뇌중풍)이나 심장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진액으로 만들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백세인 천마’
천마의 기능성 물질
천마에는 ‘게스트로딘’과 ‘바닐릴알코올’, 그리고 ‘에르고티오닌’이라는 대표적인 3가지 특효 성분이 있다. 혈관에 쌓인 유해산소를 제거해 기억력 감퇴를 막고 뇌신경을 보호한다고 알려진 게스트로딘은 건천마 1g당 최대 10mg 정도가 함유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건천마 1g당 최대 0.1mg가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바닐릴알코올은 항산화와 항염증에 탁월하며, 에르고티오닌은 버섯균류 또는 극소수의 미생물에서만 생 합성되는 것으로 알려진 중요한 노화억제 물질로 건천마 1g당 최고 5mg이 함유돼 영지버섯류(1g당 0.06∼0.08mg)에 비해 수십 배 많은 것으로 입증됐다.
‘웰니스 천마’
전주대 ‘천명원’ 고객 사은 대잔치
한편 천명원은 2016년 추석 시즌을 맞아 한가위만큼 넉넉한 고객 사은대전을 마련했다.
진액으로 만들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주력제품 ‘백세인 천마’와 ‘웰니스 천마’를 3개월 치(3박스) 이상 구매 시 40만 원에 판매하고 천마화장품을 추석 선물로 얹어준다. 소비자들은 연중 상시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데 학교기업인 만큼 수익보다는 가치공유에 핵심을 두고 있다. 간판 제품인 ‘백세인 천마’와 ‘웰니스 천마’는 천마 함유량이 각각 99%와 98%에 달하고, 오미자 효소로 맛을 낸 제품이다. 백세인 천마는 하루 2포씩 음용하여 1개월분이 30ml 60포로 구성돼 있고 웰니스 천마는 하루 1포씩 1개월분이 60mL 30포로 구성돼 있다. 1개월분 1박스를 각 20만 원에 판매하고 있지만 행사 기간중에 3박스를 40만 원에 판매한다. 백세인 천마는 손발이 저리거나 어지럼증·고혈압·뇌졸중 등에 효과적이며, 웰니스 천마는 약리작용을 하는 기능성 물질인 가스트로딘이 많이 함유돼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7만원 상당의 ‘천마화장품(천마 리프팅 크림 50g)’을 증정한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