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원 연세대 미래교육원장
“눈앞에 성큼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업도, 개인도 극도의 불확실성에 직면할 겁니다. 결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유연한 재교육이 더욱 중요해 질 것입니다.”
이두원 연세대 미래교육원장(경제학부 교수)은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원장은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연세대 미래교육원도 해외 유수의 대학들처럼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익스텐션(Extension·확장)’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7년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원장은 1991년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를 거쳐 1994년부터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세대 경제대학원 부원장, 언더우드국제대학 부학장 등을 지낸 그는 지난 20여 년 동안 각종 학술논문 60여 편을 발표했고, 국내외 각종 언론매체에 약 180편의 칼럼을 기고한 바 있다.
미래교육원은 △연세정신 구현 △창의적 교육 △고품위 즐거움 △미래지향적 융합인재 육성이라는 4대 미션을 핵심 가치로 미래창의 융합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 원장이 재임하는 동안 미래교육원은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무엇보다도 여타 기관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세계문화체험프로그램’ ‘브란스메디컬아카데미(SEMA)’ ‘연세골프CEO과정’ 등 최고전문가 과정이 유명하다. 이 중 SEMA는 프리미엄 건강검진과 신체 리모델링 서비스가 제공되는 100세 시대에 꼭 필요한 과정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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