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기안84가 여자 속옷 홈쇼핑 방송을 시청했다.
2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열대야로 뒤척이던 전현무는 기안84에게 "잠이 안 온다"며 "우리 영화볼까?"라고 제안했다. 이날 전현무는 새집 입주까지 보름가량 떠돌이 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기안84의 구원으로 기안84 집에서 하숙 생활을 시작하고 있었다.
TV를 켠 전현무는 속옷 판매 방송이 나오자 "아우, 아주아주 흐뭇한 또. 남자 둘이 있는데 또 저런 화면이"라며 시선을 고정했다.
전현무는 또 다른 방송에서 망사 팬티 판매 장면이 나오자 "난 살 생각은 없는데 자꾸 보게 된다"며 넋을 잃고 바라봤고 기안84는 “딴거 보자”며 계속해서 채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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