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진행한 ‘뉴 아우디 A1' 론칭 이벤트가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공간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뉴 아우디 A1’ 론칭 이벤트는 지난 2월 ‘iF 디자인 어워드 2016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레드닷 어워드 위너(Winner)를 수상함으로써 세계 2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m Westfalen)에서 주관하며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며 그 중에서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뉴 아우디 A1’ 론칭 이벤트는 ‘뉴 아우디 A1’이 ‘지금 막’ 한국에 도착했음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컨테이너 형태의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티저(Teaser)부터 론칭(Launching) 이벤트까지 일관성을 유지했다.
티저 단계에서는 홍대 인근, 신사동 등 도심 곳곳에 빨간색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뉴 아우디 A1’의 일부만 보이도록 해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음날 컨테이너 내부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될 수 있도록 했다.
론칭 이벤트는 컨테이너 콘셉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컨테이너형 건물인 서울 논현동 SJ.쿤스트할레와 자양동 커먼그라운드에서 VIP 초청 및 현장 시승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벤트 초청장부터 장소 콘셉트, 기념품까지 컨테이너 콘셉트를 적용해 ‘뉴 아우디 A1’의 강력한 존재감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서울 여의도 IFC몰, 홍대 주차장 골목, 신사동 가로수길, 부산 해운대에서 나흘(2015.6.17~20) 동안 진행된 론칭 이벤트에는 약 8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