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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빨갛게 파랗게 물들었네

입력 | 2016-09-06 03:00:00


경북 영주시 무섬마을의 한 초가 앞에서 염색한 천을 가을 바람에 말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쪽과 치자 등으로 물들인 천이 하늘 색과 대비된다.

영주=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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