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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김구라 “○○○, 유재석 누르고 예능인 평판 1위…들어오는 CF만 수십 개”

입력 | 2016-09-07 14:25:00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손맛 토크쇼 베테랑’의 개그맨 김구라가 김국진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상암동 프리즘타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SBS플러스 ‘손맛 토크쇼 베테랑’ 제작발표회에는 개그맨 김국진, 김구라, 윤정수, 배우 임수향, 서동운PD가 참석했다.

이날 김구라는 ‘손맛 토크쇼 베테랑’에 대해 “SBS 플러스에서 야심차게 토크쇼를 제작했다. 세트가 제대로 구현돼서 낚시도 하고. 원래 낚시터에서 하는 대화가 진솔하다고 하지 않나. 진솔한 얘기를 듣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김구라는 최근 가수 강수지와 열애 사실을 공개한 김국진을 가리키며 “특히 굉장히 시기적으로 좋다고 본다. 김국진 씨가 얼마 전 유재석 씨를 누르고 예능인 평판 1위에 올라섰다. 김국진 씨는 뭐만 해도 화제”라고 말했다.

그는 “김국진 씨가 저랑 프로그램할 때 원래 조력자 역할인데, 이번에는 내가 형을 믿으려고 한다. 워낙 요즘 화제에 인기 절정 아닌가. 들어오는 CF만 수십 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맛 토크쇼 베테랑’은 토크와 낚시를 결합한 신개념 토크쇼다. 김국진, 김구라가 주축을 맡고 예능 대세 윤정수와 양세형이 의기투합했다. 임수향은 예능 MC 첫 도전이다.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