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십리역, 신당역 더블역세권…시청권역 접근성 우수 -주거 및 상업시설 성공적 분양으로 인기 검증
현대건설·SK건설·포스코건설은 9월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왕십리 뉴타운 센트라스 업무시설 매각에 나선다. 센트라스 시설분 중 유일하게 선보이는 업무시설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왕십리 뉴타운 센트라스 업무시설은 3, 4획지에 해당한다. 3획지는 지상 2~지상 5층, 연면적 약 4391㎡, 총 4개 층 규모이며, 4획지는 지하 3~지상 15층, 연면적 1만1197㎡ 규모다. 인근에 새 오피스가 없고 독립된 업무시설을 갖춰 사옥 및 임대용으로 적합한 시설이다.
센트라스 업무시설은 안정성이 높다. 지난해 3월 분양했던 총 2789가구 ‘센트라스 1·2차’는 평균 10.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계약 완료됐다. 여기에 오는 11월 입주를 앞둬 배후수요를 빠르게 누릴 수 있다.
왕십리 뉴타운은 계획 가구수가 총 5379가구, 약 1만5000명에 달할 정도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이 중 센트라스가 들어서는 3구역은 가장 넓고 가구수도 많다.
왕십리 뉴타운 센트라스 업무시설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2호선 및 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 역세권에 있어 시청권역까지 1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차량으로 서울역까지 30분 이내,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까지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왕십리 뉴타운 센트라스 업무시설의 매각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서 접수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며, 입찰은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851-2번지에 위치한 센트라스 분양사무소에서 진행된다.
왕십리 뉴타운 센트라스 업무시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