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 3종을 결합한 ‘BYO 멀티유산균’ 제품을 새로 내놨다고 7일 밝혔다.
분말 형태인 이 제품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과 피부 가려움을 개선하는 기능이 있는 유산균, 그리고 면역세포 정상화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등 3가지를 배합해 만들었다. 국내에서 제품 하나에 여러 기능을 담은 유산균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김치유산균은 우유에서 추출한 동물성 유산균에 비해 생명력이 강해 서양인보다 장의 길이가 긴 한국인에게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