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5일간 성묘객 주차장으로
인천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성묘를 위해 14∼18일 5일간 인천가족공원 인근의 동암초등학교와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동암초교와 인천가족공원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오전 8시∼오후 5시, 2분 간격)도 운행한다.
추석인 15일 오전 7시∼오후 5시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통제(승화원 이용 장례 차량 제외)한다. 이 시간을 제외한 오전 7시 이전과 오후 5시 이후에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차량 진입 문의는 인천시 노인정책과(032-440-2831∼4)나 인천가족공원사업단(032-510-1920∼4)으로 하면 된다.
인천시는 13∼18일 버스와 지하철 운행을 늘린다. 하루 평균 113대가 170회 운행하던 고속버스는 추석 연휴에 57대를 추가 투입해 170대가 214회 운행한다. 시외버스도 평소 413대, 743회 운행에서 421대, 751회로 바뀐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