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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풍계리 인근서 규모 5.0 지진 …“핵실험 가능성 높아”
입력
|
2016-09-09 09:52:00
유럽지진센터(EMSC)는 9일 오전 9시30분쯤 핵실험장이 있는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인근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2㎞다.
기상청은 "북한 지진은 인공지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연합뉴스에 “북한이 9일 정권수립기념일을 맞아 핵실험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