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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진한 스모키’ 벗은 이유는? “눈이 작아서 이것저것 해 봤는데…”

입력 | 2016-09-09 15:29:00


가수 가인이 쭉 고수해오던 진한 눈 화장을 벗고 컴백해 눈길을 모았다.

가인은 지난 8일 방송한 네이버 V앱 라이브 ‘스포여왕 가인의 카운트다운 라이브’에서 신곡 ‘카니발’ 콘셉트를 소개했다.

그는 이번 ‘카니발’ 뮤직비디오에서 동화적인 이미지를 선보였다. 주황색 단발머리와 붉은 입술로 등장한 가인은 빨간 우산을 들고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인은 “팬들이 진한 메이크업에 익숙해 한다”며 “이번에는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서 이번에 아이라인이 없는 콘셉트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과거 가인은 방송에서 “눈이 작은 것 때문에 이것저것 해보게 됐다. 길게 뺀 아이라인을 했을 때 생각보다 다들 좋아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처음 스모키를 했을 때는 부정적이었지만 그 후로 눈 꼬리를 일자로 그려 나만의 아이라인 비법을 완성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가인은 9일 새 앨범 '엔드 어게인(End Again)'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