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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2년 전 노래로 ‘뮤직뱅크’ 1위…역주행 신화 썼다!

입력 | 2016-09-09 19:44:00


가수 한동근이 역주행 곡의 신화를 썼다.

한동근은 9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엑소를 제치고 음원 차트 역주행 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 보려해'로 1위를 차지했다. 데뷔 후 '뮤직뱅크' 첫 1위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 보려해'는 디지털 음원 점수, 시청자 선호도 점수, 방송 점수, 음반 점수 등을 합산한 결과 총점 6처421점을 획득, 4천294점을 얻어 엑소를 제쳤다.

한동근은 감격해 관객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는 지난 2014년 9월 발표한 곡이다. 최근 차트에서 역주행,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한동근의 ‘진짜’ 신곡 ‘그대라는 사치’는 21계단 상승한 12위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