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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평가서 대구 남구, 환경부장관상 수상

입력 | 2016-09-12 03:00:00


대구 남구는 환경부의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최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음식물과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한 성과 등 8개 항목을 심사했다.

남구는 음식물종량제 100% 시행과 사업장별 맞춤형 정책 추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2년 도입한 음식물쓰레기 자동계량시스템은 남구 전체 아파트 1만3500여 채 중 80%가량이 참여한다. 재활용품 분리 배출 서명운동과 아파트 순회 홍보 부스 운영, 재활용품 선별 작업장 현대화 등도 성과를 높였다.

남구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대구시의 청소 행정 종합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