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추석음식 전달

SK건설은 지난 10일 밀알복지재단과 서울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추석음식을 만들어 인근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하는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해 직접 빚은 송편과 제철과일, 생활용품을 함께 바구니에 담아 포장했다. 임직원과 가족들의 덕담카드도 함께 담겼다.

SK건설은 도봉구 지역 독거노인 100명을 초대해 음식과 선물을 대접하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38회째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으로 누적 참여인원이 총 4500명을 돌파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