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전남 고흥군 금산면 신촌리 토지 747㎡ 경매에 50명이 몰려 최고 경쟁물건으로 기록됐다. 감정가 343만62000원부터 시작된 이번 경매는 1717만8000원에 낙찰됐다. 지난주 최고가 매각물건은 서울시 서대문구 창전동 건물 1만7113.29㎡로 438억1300만 원에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경매정보업체 굿옥션에 따르면 오는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서초가든스위트 전용면적 189.81㎡가 경매에 나온다. 이 아파트는 2000년 준공됐다. 3개 동 141가구 규모 단지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 강남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주변 학교로는 서운중학교가 있다. 서초2동주민센터, 서초2동 파출소 등 공공시설이 가깝다. 감정가는 19억 원에서 한 차례 유찰돼 15억2000만 원에 경매가 시작된다.
같은 날 인천 남구 용현동 한양아파트 전용면적 84.6㎡도 경매에 나온다. 이 아파트는 3개동, 352가구 규모 단지에 속해 있으며 1991년 입주했다. 경인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입구가 단지에서 5분 거리에 있다. 옹진군청, 용현5동 주민센터, 인천지방조달청, 인하대학교 부속병원, 홈플러스, 인천남부경찰서, 중구국민체육센터, 학익에코테마파크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용현남초등학교, 용현여자중학교, 용현중학교, 인항고등학교, 인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등이 가깝다. 최저가 1억4420만 원이다.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풍년마을 아파트 84.74㎡도 주목할 만하다. 이 아파트는 1999년 7월 준공한 8개동 624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방 3개 욕실 2개에 계단식 구조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