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데브시스터즈의 차기작 쿠키런2가 드디어 출시된다.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김종흔, 이지훈)는 쿠키런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후속 러닝게임의 정식 타이틀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로 확정하고, 총 6개국에서 소프트런칭을 진행한다고 금일(12일) 밝혔다.
쿠키런:오븐브레이크는 글로벌 55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데브시스터즈의 대표작 쿠키런의 후속작으로, 국내에 for Kakao 플랫폼으로 출시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윈드러너와 함께 런게임 열풍을 몰고 온 바 있다. 해외에서도 모바일 메신저 라인 플랫폼으로 출시돼 태국, 대만, 일본 등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와 함께 캐나다와 호주, 네덜란드, 스웨덴, 홍콩, 필리핀 등 6개국에서 소프트런칭을 진행한다. 해당 국가를 통해 게임성 및 시스템 안정성을 사전 검증하고, 북미, 유럽, 아시아권 각 지역의 이용자 반응과 플레이 패턴 등을 분석해 정식 출시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현재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iOS 빌드 제출을 완료한 상태로, 안드로이드 버전에 대한 마무리 대응 및 애플 앱스토어 승인 심사 결과에 따라 6개국 소프트런칭을 진행한다.
이후 마지막 담금질을 거쳐 오는 11월 초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공개하고, 국가별 서비스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 마케팅 진행 및 홍보 방안 다각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전망이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이미지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