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수 이용규가 유하나의 시구 연습을 도왔다.
14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내일은 시구왕’에서는 다이아, 양정원, 유하나, 이은결, 이용진, 박철민, 틴탑이 속해있는 A조의 시구가 공개됐다.
이날 유하나는 ‘내일은 시구왕’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남편이 야구선수라서 남편이 좋아하는 일을 배워보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규는 “당신은 나이가 있으니까 정석 시구를 하는 게 좋겠다”라고 말했고 발끈한 유하나는 “그럼 당신한테가 아니라 투수한테 배워야겠네”라고 받아쳤다.
이용규는 “내가 고등학교 때까지 투수였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