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에 1박 2일 머물며 불꽃축제 등 참가
한류종합축제인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기간에 한류 관광을 위한 크루즈선이 부산을 찾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부산항만공사, 스카이씨크루즈, 중국 원저우(溫州)해외여행사, 팬스타라인닷컴 등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한류테마 크루즈 상품을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크루즈선 선상과 기항지에서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등 한류 콘텐츠를 즐기는 상품이다. 테마 크루즈는 당초 중국을 출발해 제주를 거쳐 일본으로 가는 일정이었으나 전체 5박 6일 가운데 부산에서 1박 2일을 머물 수 있도록 일정이 바뀌었다. 이 상품은 대부분 정박 당일만 머물던 기존 크루즈와는 달리 한류 콘텐츠와 연계해 부산에서 숙박을 한다는 점에서 경제유발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