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 you Evian~.”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전인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에는 어깨에 태극기를 두른 전인지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컵에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전인지는 18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8만7500달러(약 5억5000만 원).
전인지는 이날 1992년 벳시 킹이 수립한 LPGA투어 메이저 대회 72홀 최소타 기록 267타를 24년 만에 넘어섰다. 또한 최종 스코어 21언더파는 남녀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 최다 언더파 기록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