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평균 전세가율은 지난 2009년 37.4%를 기점으로 2010년 42%, 지난해 70.3%까지 상승해 올해 71.1%를 기록했다.
이처럼 전세대란이 서울을 뒤덮은 가운데 전세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지역이 새로운 주거벨트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기·인천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920만 원으로 서울 3.3㎡당 전세가인 1259만원보다 낮게 형성됐다.
실제로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은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접근성이 향상되는 아파트로 지난 4월 정당계약 9일 만에 계약을 완료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전세난 장기화로 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서울과 인접한 외곽지역의 아파트로 옮기려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서울로 출퇴근이 용이한 곳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청약에 성공하고 웃돈이 붙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서는 더블역세권 프리미엄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힐스테이트 녹양역’이 선착순 분양중이다.
단지는 지하 2~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58가구 규모로 이중 1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1호선 녹양역·가능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시청·종로 등 중심업무지구까지 5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또한 39번국도, 서부로를 통해 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가능해 수도권과 타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녹양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의 신설 편의시설과 패션로데오거리, 종합운동장, 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한 중심상권이 가깝다. 반경 5km 내에 백화점, 대형마트, 시외버스터미널, 대형병원 등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1.5km 내에 배영초등학교를 포함한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5개교가 위치하고 개발사업지구 내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53만 원으로 인근 단지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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