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롯데, 나란히 안방서 패배 각각 월요일 4연패-5연패 빠져
올 시즌 처음 열린 월요일 경기에서 안방팀이 모두 울었다. 17일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대전과 사직에서 월요일인 19일에 경기가 열렸다.
대전 경기에서는 안방팀 한화가 2-4로 패했다. 7위 한화는 5위 KIA에 2연전을 모두 2점 차로 내주면서 가을야구에서 한 걸음 멀어졌다. 7회 만루 기회를 무득점으로 날린 한화는 8회 연달아 대타 작전을 쓴 끝에 이성열이 1점 홈런을 치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6위 SK와의 게임 차를 2.5경기, 7위 한화와의 게임 차를 3.5경기로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