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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Dining3.0]오로나민C 마실 때마다 대생협에 ‘콩세알’ 기부

입력 | 2016-09-21 03:00:00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대표 민장성 사장)가 대학생활 캠퍼스 문화 지원을 위해 드링크 브랜드 ‘오로나민C’에서 생기는 수익금을 갖고 대학생활협동조합 연합회 기부 프로그램 ‘콩세알’에 참여한다.

대학생활협동조합(이하 대생협)은 대학 구성원들이 출자하고 이용·운영하는 비영리 공익조직으로, 협동과 복지가 어우러진 새로운 대학문화 창출을 위한 모임이다.

특히 기부 프로그램 콩세알은 각 기업의 참여로 대학 내 입점되어 있는 각 사 제품의 판매금액 중 일부를 현금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동아오츠카는 3월부터 대생협에 가입돼 있는 전국 29개 대학 내 매점과 자판기에 든 오로나민C와 영양바 ‘소이조이’의 판매금액 중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12월까지 모인 기금을 이듬해 1월 지급할 예정이다.

박몽룡 동아오츠카 경로개발팀 부장은 “최근 2년간 오로나민C는 캠퍼스 내 샘플링 등 이벤트를 통해 대학생활 문화지원에 힘써왔다”며 “이번 대생협의 기부 프로모션 참여는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 방법으로 향후 참여브랜드를 확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카리스웨트로 유명한 동아오츠카는 ‘당신의 건강이 행복입니다’를 모토로 다양한 건강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생기발랄 타산 드링크’로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오로나민C를 비롯해 오란씨, 데미소다, 나랑드사이드, 컨피던스, 그린타임, 로얄디 등 음료를 대두와 땅콩의 만남을 통해 풍성한 영양간식을 구현한 소이조이 등이 대표적 제품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