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은 국내 소비자들의 저지방우유 소비 확대를 위한 캠페인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9월부터 자사 저지방우유 라인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인하에 해당하는 제품은 ‘매일우유 저지방 3종’(저지방&고칼슘 2%, 1%, 0%) 1000mL로, 예상 소비자가격이 자사 일반우유(오리지널)와 동일한 가격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납품가를 인하했다. 이로 인해 매일우유 저지방 3종의 예상 소비자가격은 최소 50원에서 최대 100원 정도의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유업은 2014년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 2%’를 출시하면서 국내 최초로 지방 함량을 2%, 1%, 0%로 세분한 저지방우유 라인을 완성했다. 국내 저지방우유 시장의 전문화를 이끌며 소비자들의 저지방우유 섭취 기회를 확대하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4년 저지방우유 용량을 930mL에서 1000mL로 증량해 선보이면서 가격인상 없이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내놓아 소비자들이 넉넉한 용량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온 것에 이어, 이번에는 가격인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온 국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저지방우유 권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매일유업은 저지방우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저지방우유 섭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매일우유 저지방 3종 가격을 낮춰 선보이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온 국민의 건강과 편익을 위한 다양한 저지방우유 캠페인 활동을 선보이며 우유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