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규모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6.2% 성장한 2조3291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1년 1조6855억 원에 비해 40% 가까이 확대되며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반영하듯 올 추석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이 각광받았다. 최근 30대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전체 조사자 중 16.1%가 받고 싶은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응답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프리락토 2종’
‘프리락토’와 ‘프리락토 키즈’는 장 건강과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을 개선하고 결장암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 및 혈압을 낮춘다.
면역기능 개선, 감염예방, 무기물의 흡수 개량, 스트레스로 인한 유해한 세균의 성장 방지,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결장염 개선 등의 역할을 한다. 또한 항생제, 약물, 알코올, 스트레스, 질병, 독성물질 노출, 항균비누 사용 등의 상황에서 우리 몸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식약처 인증 기능성 표기로는 장내에서 유익균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해 장 운동을 촉진시키며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되어 있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은 김치가 많이 발효되어 신맛이 날 때 주로 생장하는 균으로 흔히 ‘김치유산균’으로 알려져 있으며, 내산성과 내담즙성이 강하다.
이 밖에도 위산에 영향을 받지 않고 모유, 위, 질 등에 생존하며 항진균 효능이 있어 칸디다증 예방 및 치유, 유아설사 치료 효과가 뛰어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등 락토바실러스균 11종, 비피도박테리움 4종, 기타 유산균 2종 등 17종 유산균이 함유돼 있다.
프리락토 키즈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제품으로 질병 예방과 면역체계 형성을 위해 모유에 함유된 비피더스균 4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현대인들의 장 건강이 악화돼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프리락토와 같은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꾸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함량·고농축 오메가-3 ‘명작 프리미엄 오메가-3’
종근당 ‘명작 프리미엄 오메가-3’는 노르웨이 메가펙스(MegaPex) 사의 참치 원유에서 추출한 92.7%의 고순도 원료가 함유된 고함량·고농축의 오메가-3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정제어유를 주성분으로 바닷물범유지, 포도씨유, 스쿠알렌, 달맞이꽃 종자유, 비타민E 등이 함유되어 혈중 중성지질과 혈행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불포화지방산의 하나인 오메가-3는 두뇌 발달과 영양 공급, 혈액순환 개선, 동맥경화 및 고지혈증 등 혈액 질병 예방, 심장질환 예방 등에 대표적인 효능이 있다.
오메가-3는 인체의 정상적인 성장과 유지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체내에서는 자가생산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물을 통해 공급 받은 알파-리놀렌산(α-linolenic acid)을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로 전환해서 흡수한다. 하지만 이 전환율이 성인의 경우 10∼15%, 어린이는 3∼6%로 낮기 때문에 알파-리놀렌산을 함유한 식품을 섭취하기보다는 EPA와 DHA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직접 섭취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식약처는 오메가-3의 혈중 중성지질과 혈행 개선에 대한 효능을 인정하고 있으며, EPA와 DHA도 기능성 성분으로 공식화하고 있다.
종근당 ‘명작 프리미엄 오메가-3’는 하루 1캡슐로 EPA와 DHA를 800mg 섭취할 수 있어 복용이 편리하며 3개월 단위로 포장되어 선물용으로 적합한 제품이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