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국토교통부 김경환 차관과 남경필 지사, 최봉순 부시장, 박상우 사장(LH) 및 최금식 사장(경기도시공사) 등이 참석했다.
김경환 차관, 남경필 지사 등은 “이번 MOU가 그간 각 기관별로 시행 중이던 역점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중앙정부, 지자체 및 관계 공기업들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함께 손잡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일산 장항동 일대는 최근 국토부가 주관하는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LH 시행)를 시작으로 일산 테크노밸리, 고양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등 개발계획이 연이어 발표되며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각 기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기점으로 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공동노력을 지속하여 시너지 창출 및 사업효과 극대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