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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또 지진 발생, 주택·마당 균열 등 12건 재산 피해…문화재 피해는 없는 듯

입력 | 2016-09-20 10:47:00


경주 또 지진 발생, 주택·마당 균열 등 12건 재산 피해…문화재 피해는 없는 듯


지난 19일 경북 경주에서 또 다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경주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 12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진동을 감지한 전국 119신고건수는 1만4530건에 달했다.

20일 국민안전처는 이날 6시를 기준으로 주택 균열 6건, 마당 균열 2건, 담장 파손 1건 등 12건의 재산피해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울산 3건, 대구 2건, 전북 1건의 주택균열이 집계됐고, 이외에도 마당균열 2건과 담장파손 1건이 있다는 신고가 울산에서 접수됐다.

현재까지 문화재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지진은 이날 오후 8시33분과 9시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지역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 역시 지난 12일 발생했던 규모 5.8의 지진 이후 발생한 400여 회의 여진 중 하나로 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