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정부 부처 장·차관, 처·청장 등과 ‘2016년 장·차관 워크숍’을 연다고 청와대가 20일 밝혔다.
북한 5차 핵실험 이후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선 북핵 및 안보 현실과 대응 자세, 경제 재도약과 성장 동력, 향후 국정 운영 전략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워크숍은 북핵 위기의 엄중한 상황과 경제 위기 속에서 국론을 결집하고, 국정 철학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내각 팀워크 강화로 국정 추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