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주인공 이영(박보검)이 라온(김유정)에게 커플팔찌를 선물하는 장면 (자료:후추통)
해당 팔찌는 사랑하는 연인이 헤어졌다가도 돌고 돌아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극 중 박보검과 김유정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 의미 있는 증표로 나온다. 방송 직후 드라마 게시판 등을 통해 제품 구입처를 묻는 글들이 올라오는 등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에 박보검이 자사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G9와 G마켓, 옥션에서 유통사인 디자인쇼핑몰 ‘후추통’과 함께 드라마 속 이영과 라온의 커플 팔찌를 그대로 재현한 일명 '영온팔찌'를 선보인다. '영온팔찌'는 푸른빛의 터키석을 사용한 이영의 팔찌(1만9800원)와 연분홍빛 원석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한 라온의 팔찌(1만9800원)로 구성됐으며 두 상품을 세트로 구매할 경우 3만6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해당 팔찌는 핸드메이드 제품이며 주문 순서에 따라 10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우룡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