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알플러스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VR(가상현실)산업협회가 대한민국 VR테마파크 및 콘텐츠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하며, 국내 VR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본 업무 협약은 아직 시장이 성숙되지 않은 국내 VR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각종 규제 및 컨텐츠 수급 등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결됐다. 업무협약 당사자들은 향후, 국내 VR산업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협력과 문제 해결을 함께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금번 MOU(업무협약)을 통해 협회 내 600여개의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와 유통사 등 회원사들이 VR콘텐츠를 활발하게 유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VR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업 내 관련 기업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브이알플러스는 지난 7월 22일 강남에 VR체험존을 론칭한 VR 오프라인 플랫폼 기업으로, 테마파크, 어트랙션, 콘텐츠를 등을 유통하고 있다.
브이알플러스-한국모바일게임협회-한국VR산업협회 MOU 체결 현장 사진 (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