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성능, 디자인, 승차감에 맞춰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승용차용 초고성능(UHP) 타이어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타이어, 겨울용 타이어 등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신상품 출시로 글로벌 기술력을 갖춘 타이어 기업으로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된 ‘벤투스 S2 AS’는 다이내믹한 고속주행 성능과 뛰어난 승차감을 동시에 갖춘 초고성능 타이어다. 고급 차량에 최적화된 타이어 접지 기술은 고속 주행을 할 때 지면과 직접 접촉하는 트레드의 변형을 최소화하고 코너링 시 최적의 접지 형상을 유지해 탄탄한 핸들링 성능 제공과 조종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윈터 아이셉트 이지2A’는 비대칭 패턴 디자인을 통해 겨울철 노면에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실현한다. 트레드에 쉽게 분산되는 실리카가 혼합된 고무(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빙판길과 눈길에서의 접지력과 그립력을 최적화하고 접지면적을 넓혀 제동 및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다음 달 31일까지 해당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정민지 기자 jmj@donga.com